흔히 때수건이라 불리는 이태리 타올은 대한민국의 김필곤에 의해 발명된, 목욕할 때 쓰는 때를 미는 수건이다. 부산에서 직물공장을 운영하던 그는 비스코스 레이온 원단을 이용하여 때를 미는 데 적합한 수건을 만들어 냈다. 이전에는 수건을 말아 쓰거나 돌을 안에 넣어 감아 사용하였으나 이태리 타올의 거친 질감은 한국인의 목욕습관에 알맞게 때를 미는 데 잘 맞았다. 대중목욕탕이나 가정에서 많이 쓰인다. 이태리란 이름이 붙게 된 이유는 사용한 원단이 이탈리아제였기 때문으로 정작 이탈리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태리타월은 1967년도에 부산 초읍동 현 창곡시장자리에 한일직물(대표 김원조)이라는 섬유회사에서 처음 개발 되어 만들어졌다. '이태리 타올'로 불리게 된 것은 비스코스라는 실이 이태리에서 생산되는 것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연사 및 직조과정을 거쳐 생산되었기 때문이었다. 참고로 당시 한일직물에서 타월을 짜던 기계는 일제 다이마루라는 기계였다. 또한 개발자라고 알려진 부산의 아리랑관광호텔의 회장(김필곤/ 4년 전 작고/한일직물의대표와 친척관계))은 원래 부산 수정동에서 놋그릇 장사하던 사람이었으나 이태리타월이 개발된 후 그 영업을 맡아 큰 수익을 벌어들였다. 그 후 원개발자(한일직물의 대표)가 다른 사업으로 부도가 나서 지병 등의 이유로 이태리타월 생산을 하지않고 오랫동안 연락이 끊기자 죽은것으로 생각하고 그 자신이 개발자라고 각종 방송및 언론에 밝혔으나 실제 섬유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이었다고 한다. 원개발자는 2011년 9월22일에 작고하였다.

1962년 대한민국 특허청에 실용신안권으로 등록되었으며 1976년에 권리가 소멸되어 현재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에서 특허를 이용하여 유사제품 생산자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게 되어 발명자가 큰 이윤을 얻게 된 대표적인 성공사례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출처 위키백과

이태리 타올이라길래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타올인 줄 알았는데 재료가 이탈리아산이라 붙인 이름이었군요. 이탈리아에서 직물을 수입해서 짜는 기계는 일제였다니 그 당시의 기술이 발달하지 못해서 수입을 해서 쓰고 있었네여.


Posted by 와우댕글

권리화된 지식재산은 지식재산권이라고 불리며이는 지적 창작물과 영업상의 표시로 크게 구분된다전자에는 특허실용신안,디자인영업상의 비밀 등이 포함되며 후자에는 상호상표지리적 표시가 포함된다.


이 중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지식재산권은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이다예를 들면우리 생활과 밀접한 휴대전화의 경우 특허는 수명이 길고 소형 경량화된 리튬 이온 전지에 대한 발명’ 등이 그러하고실용신안은 전화기 속에 들어가는 콤팩트한 안테나 구조에 관한 고안등을 들 수 있다또 전화기를 보다 단순하게 한 형상모양색채 등의 특별한 디자인은 디자인으로서, ‘전화기에 붙여진 상품 로고나 마크는 상표로서 각각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의 특허에는 비즈니스 기법진행 방식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 특허도 포함됨으로써 기업 내의 발명자는 연구개발자에만 한정되지 않고 기업 내의 관리기획 등에 종사하는 직원도 발명자의 대상이 되고 있다이밖에 산업재산권과 저작권의 경계 구분이 모호한 지식재산권을 신지식재산권이라고 하여 통상의 지식재산권과 구별한다.


아래 그림에서 지식재산권의 종류에 관한 체계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지식재산권의 체계


아래그림은 지식재산권이 종이컵에 적용된 사례를 예시한 것이다.


지식재산권을 종이컵에 적용한 예

'지식재산권과 기술 > 지식재산권 학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허제도의 목적 및 효력  (0) 2014.09.29
특허제도의 기원  (0) 2014.09.26
산업재산권과 특허  (0) 2014.09.25
지식재산권과 법률과의 관계  (0) 2014.07.28
지식재산이란?  (0) 2014.07.17
Posted by 와우댕글

중국발명협회 책임자가 31일 밝힌데 따르면 최근 연간 중국의 발명특허 신청 접수량은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대부분 발명은 민생영역에 집중되여 있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발명특허 신청 접수량은 82만 5천건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시에 지난해 중국 신청인의 대외 특허 신청도 대폭 늘어나 독일을 능가한 2만 1516건으로 세계 3위를 차지했습니다.

녹대한(鹿大漢) 중국발명협회 비서장은 중국은 아직 혁신형 국가 반열에 오르지 못해 선진국들과의 기술격차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의 발명가들은 대부분 사회 민생영역을 주모하고 있어 이 부분의 발전 잠재력이 크다고 인정했습니다.


출처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발명의 질이야 고려하기 쉽지 않겠지만 많은 특허 출원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기록이네요. 하지만 많은 특허를 통해 기술발전의 가능성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역시 중국은 일단 수로 밀어부치는 것들이 장난아니긴 하네요. 

Posted by 와우댕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