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실용신안의 이해

실용신안이란 기술적인 사상의 창작으로서 자연법칙을 이용한 기술적인 고안을 말한다물품에 관한 고안으로서 물품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으므로 물품과 분리해서는 실용신안이 존재할 수 없다또한 물품의 형상구조 또는 조합에 관한 고안이라고도 할 수 있다이러한 실용신안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는 한국일본독일프랑스 등 소수의 국가이고실용신안 제도가 없는 나라에서는 실용신안의 대상이 되는 고안은 특허나 디자인으로 보호하고 있다.

 

② 실용신안 제도의 기원

영국의회의 1624년 전매조례에 의한 법이 선포되자강력한 독점권을 기대한 유럽대륙의 기술자들은 영국으로 몰려들었고 독점권을 얻는 대가로 그들의 노하우를 문서로 공개하였다기술자와 이들이 가진 기술이 모여드니 자연스럽게 이를 바탕으로 영국에서는 산업혁명이 일어나 18세기에는 영국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이 후 각국마다 특허제도가 도입되기 시작하는데독일의 경우는 통일국가 형성이 늦어져 기술 수준이 영국이나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비해 후진성을 면치 못하였다원천기술이 부족한 가운데에서도 국가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기술을 간단하게 개량하는 경우에도 권리를 부여하는 실용신안제도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창안하여 오늘날 기술 선진국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실용신안제도는 후에 일본이 배워가고 우리나라도 일본으로부터 배워 지금껏 이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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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감사 현장 ◆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소(출연연) 국정감사에서는 출연연이 보유한 특허의 활용도가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출연연 연구원 수천 명이 실적 없이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비판도 나왔다.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출연연의 지난해 특허 휴면율이 6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사업화되지 못하고 묻힌 장롱 특허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출연연 보유 특허 3만4887건 중 2만3181개가 미활용돼 기술 10개 중 6개가 사장되고 있다"며 "국내 연구개발(R&D) 사업이 질보다 양적 측면이 중시되면서 기술이전 등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엄격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특허 출원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수한 특허가 사장되지 않고 기술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허 출원 단계에서부터 평가를 강화해 될 성 부른 특허 중심으로 등록하는 등 체계적인 특허시스템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등록 후 활용되지 못하고 5년이나 경과된 `휴면 특허` 비율도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출연연 보유 전체 특허 중 휴면 특허는 5622건으로 전체의 16.11%에 달했다"며 "이는 2011년 대비 24%나 증가한 수치"라고 비판했다. 


출처 매일경제 [원호섭 기자]

연구원들이 특허화를 할 때 특허를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이 제대로 구성되어 기술이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이러한 장롱특허들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국민의 세금을 통해 개발한 기술이 묻히고 사장되도록 하지 않기 위해서는 연구원, 공무원, 지식재산인력 모두가 힘을 기울여 노력해야 할 것같습니다.
출연연도 문제겠지만 개인과 기업의 기술이전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지식재산권의 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질텐데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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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3년째 세계 특허시장에서 출원건수 1위를 기록했다. 노동 집약형에서 기술 집약형 국가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한 중국은 외국기업을 상대로 한 특허소송을 활발하게 벌이며 지적재산권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통합 한국지식재산학회 출범식 및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정청송 북경 청송특허사무소 대표변리사는 중국 내국인에 의한 지재권 출원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중국은 지난 2011년 실용, 의장을 포함하지 않은 특허 출원건수만 52.6만건으로 처음 미국을 초과했다. 외국기업에 비해 중국 내국인의 출원 건수가 대폭 늘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후 3년째 1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다.

실제로 중국 특허청(SIPO)의 출원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실용신안 출원량의 경우 여전히 특허 출원량보다 많다. 실용신안은 중국에서 2010년 41만건에서 지난해 89만2000건으로 출원량이 늘었다. 의장 역시 2011년(52만1000건), 2012년(65만8000건)에 이어 지난해 66만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정청송 변리사는 “과거 외국기업이 원고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최근은 외국기업이 피고가 되는 사례도 속출할만큼 중국의 기업환경은 지재권 출원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최근 중국은 지재권 법원이 정식 설립되는 등 관련 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고 발전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출처 전자신문 정미나 기자


중국의 출원이 점차 많아진다는 건 중국도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점차 생겨나고 지식재산에 대한 발전속도가 빨라지고 있겠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자원이 부족하고 인력으로 해결해야 하는만큼 지식재산을 증가시키고 강력하게 만들어서 커져가는 중국에 대항해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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