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불편한거 낸거에 대한 특허를 찾아보면서 써본 젓개가 내장된 종이컵에 대한 특허를 뒤져보고 특허를 하나씩 소개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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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와우댕글

아이디어거래소[IDEATRADE]

 

 



등록번호

 B26B-015

아이디어

 다용도 가위

개발단계

 완제품생산단계

판매조건

 양도 1억 5천만원(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개발금형 및 노하우 등 기술 이전) 가격 협의 가능

키 워 드

 다용도, 가위, 야외, 업소, 주방, 문구, 반구형, 칼날

거래문의

 ideatrade@ideatrade.co.kr

   ☞ 구매신청하기

 

 

요약설명

종래의 음식용 가위는 편의상 공업용 가위로 사용하고 있어, 디자인이 흉직하고 혐오스럽게 디자인 되어 음식 및 문구용으로 적합하지 않고 안전사고가 있었다. 이에 칼날을 반원형 구조로 제작하고, 손잡이를 크게 하고 부가적인 날들을 달아 안전하게 가위질을 조리용(자르기, 병따개, 액체혼합, 호두따기 등), 문구용(집기, 끼우기 등)으로 다용도로 사용하고 절삭력이 우수하다.

 

 

상세설명 

 

명칭

  다용도 가위(조리미, 신동썰래미)

발상배경

 가위는 일반 사무용 가위, 이·미용 가위, 수술 가위, 포도 수확용 가위 등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음식용 가위는 구분되어 있지 않다. 현재 요리를 자르고 있는 가위는 원래 공업용(반짇 그릇용/봉제용)이므로 도마 없이 잘리는 편리한 원리이므로 아무데나 들이대고 자르는 바람에 아주 식상하고 흉직하여 매우 혐오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지구촌에 전용구가 따로 없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결방법

 칼날 부분을 반구 형태로 개발하여 안전 부위를 두어 다치지 않으면서 반구 내부에서 칼날이 있어 음식물을 자르면서 다치지 않도록 한다. 추가적으로 구멍 및, 날을 더 두어 오프너나 액체 혼합기, 마개 틀기, 호두까기용으로도 사용한다.

기대효과


1. 상호안전성이 매우 높고 시전효과가 빠르고 구전속도 효과 역시 빠르다.


2. 모양이 가지 및 꽃망울을 닮아 심미스럽고 독특하다.


3. 다 기능으로 사용되기에 소비자들에게 쉐이브 효과가 매우 크며 이동 및 적체 보관성이 뛰어나다.


4. 견고하여 나무 젖가락이 잘리는 정도로 강력한 절삭력을 가지고 있으며 날 끝 부위에서도 씹히지 않고 생선/채소/바비큐 등등을 자를 수 있으므로 아주 편리하다.


5. 가정, 야외, 업소 등지에서 젓고, 따고, 틀고, 조이고 하는 용도로 사용 된다.


6. 장착된 오프너는 여타의 오프너와는 달리 마개손상이 없어 제 용기에 제치마개를 사용자가 편리하게 재사용토록 함.


7. 핸들에 거치하지 않고 날 부위로 거꾸로 걸거나 꼽아두는 방식으로 돌려잡을 필요가 없어 잡힌 방향대로 쓰고 거치하므로 행동지수를 반으로 줄여 편리함이 배가된다.


8. 손잡이는 크게 구현하여 실장갑을 끼고도 겉에 고무장갑을 끼도록 하여 오래 써도 손이 아프거나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겨울에도 손이 시리지 않도록 배려한다.

도면 

기타설명





제품 특징과 관련 사진(조리미, 신동썰래미)



  

 

 


조리미 사용 및 보관 관리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개발금형, 완제품, 노하우 등을 양도



제품 사양(조리미)


 길이

 240mm

 날 부위폭

 60mm

 날 넓이

 40mm

 날 길이

 102mm

 날 두께

 2.5mm

 손잡이 넓이

 80mm

 무게

 165g

 손잡이 두께

 17mm

 재질

 스탠레스 420j2

 

 


패키지:브리스타 손잡이색상:(까만색=빨간색 콤비결합)/(연두색=분홍색 콤비결합).

 



신동썰래미


문구,사무,공작,화방용으로 두루 사용되는 다 기능 다 용도 가위.

와이어 어금니 홈에 자르고 집는 용도로 모양은 나뭇잎매미나비하트오징어꽃망울노린재각시탈열매모양을 형상화 한 독특한 디자인의 안전용구로 어른 아이 모두 사용되는 다용도 가위이다.

손잡이부에 무집게가 있어 전선 캡을 집을 때 유용하게 사용되고 날 부위에 구멍들은

철사를 구부릴 때 끼워서 말면 편리하다.





제품 사양(신동썰래미) ※금형 양도 제외


 길이

185mm

 날 부위폭

40mm

 날 넓이

 40mm

 날 길이

80mm

 날 두께

 2.0mm

 손잡이 넓이

77mm

 무게

 100g

 손잡이 두께

12mm

 재질

 스탠레스 420j2

 

 





발명특허대전 조리미 전시 사진




 - 2002대한민국특허대전 수상.

 

 - 2003중소기업유통센터 우수상품 선정.

 

 - 2004매일경제TV방영.

 

 - 2004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상 수상.


 - 2006대한민국특허대전 수상.

 

 - 2009중소기업청 우수상품 HIT500선정.

 

 - 2010중소기업청 우수상품 HIT500선정.

 

 - 2011중소기업청 우수상품 HIT500선정.

 



※ 이전받으신 기술을 통해 직접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신다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지원금을


신청하셔서 자금조달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지원금 , R&D 자금 , 사업지원금


게시판 정보를 참고하세요.

 


- 아이디어거래소(IDEATRADE)는 국민과 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Posted by 와우댕글

안녕하세요. 아이디어클럽 조영래입니다.


전기혁명이 이루어지면서 배터리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해왔는데요.


그 배터리 기술의 현주소가 어디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기술에 대해서 발명하시는 분은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의 기술 수준을 이해해야 더 나은 발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에 정보를 공유합니다.




리튬이온배터리, 다음 단계는?

리튬설퍼전지 등 고성능 전지시대 눈앞에


토머스 에디슨이 백열등을 발명한 해는 1879년이다. 그리고 3년 후인 1882년 뉴욕 시 맨해튼 남부에 펄스트리트 발전소(Pearl Street Station)를 세웠다. 세계 최초의 발전소를 돌리면서 고객에게 전기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후 에디슨과 조지 웨스팅하우스(George Westinghouse) 간에 치열한 경쟁이 전개된다. 웨스팅하우스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일렉트릭사의 창업자로 400건 이상의 발명특허를 가지고 있었고 초기 전력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전류 전쟁(the War of the Currents)’이라 불리는 이 경쟁을 통해 발전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반세기가 지난 1940년 사람들은 전기로 움직이는 냉장고, 에어컨, 전화, 라디도, TV 등을 즐길 수 있었다.

2차 전기혁명의 주역 ‘리튬이온전지’ 

3일 ‘포브스’ 지에 따르면 지금은 전력 산업에 있어 두 번째 혁명기다. 이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충전해 쓸 수 있는 리튬이온 전지다. 이 전지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가벼운 금속, 리튬을 사용해 만든 전지다.




새로운 전기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2차 전지 시장에 용량과 수명을 강화한 새로운 배터리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사진은 자동차에 장착된 닛산 리튬이온전지. ⓒWikipedia

에너지 밀도가 높아 소형·경량화가 가능하고, 사용 시간이 길며, 용도에 따라 형상을 변경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그 사용 범위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1979년 이 전지가 개발될 당시 학문적인 호기심 외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던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1991년에 소니가 세계 최초로 리튬 이온 전지를 상품화하고, 2005년에는 고성능 이온 전지 ‘넥세리온(Nexelion)’을 판매하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직경 14mm, 길이 43mm, 원통형 사이즈의 이 고성능 전지는 세상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지금 과학자들은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계속 높이고 있는 중이다. 효율이 높아지면서 용도도 다양해지고 있다. 노트북, 스마트폰은 물론 전기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테슬라의 ‘모델 S’, GM의 ‘셰비 볼트(Chevy Bolt)’ 등의 자동차회사들은 리튬이온전지 차를 출시하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가격이다. 그동안 생산 비용을 꾸준히 줄여왔지만 휘발유,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가격을 더 낮춰야 한다.

관계자들은 제품에 따라 리튬이온전지 가격을 50~80%까지 낮출 경우 기존 에너지들과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리튬이온전지가 진화할 경우 에너지 시장을 석권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배터리는 크게 양·음극, 두 극을 분리하는 분리막, 내부를 채우는 전해질로 구성돼 있다. 리튬이차전지의 경우 양극은 리튬코발트산화물, 음극은 흑연을 각각 전극물질로 사용하고 있다. 리튬이온이 음극에서 나와 양극으로 흡수된다.


리튬 대신 마그네슘·칼슘·아연전지 개발 

이 현상을 인터컬레이션(intercalation)이라고 하는데 층상구조가 있는 물질의 층간에 분자· 원자와 이온이 삽입되는 현상을 말한다. 기술 컨설턴트인 그렉 사텔(Greg Satell) 박사는 이 인터컬레이션 과정에 전지 기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두 번째 어려움은 에너지 밀도다. 리튬이온전지를 자동차에 설치할 경우 대용량의 전력을 축적해야 하는데 현재 전기차에 투입되는 리튬이온전지의 경우 경제성을 갖추기에는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리튬 역시 가격 상승요인이다. 리튬은 지구상의 지각에 0.002%밖에 존재하지 않는 희귀 금속이다. 리튬이온전지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코발트와 구리 역시 희귀하며 주로 남아프리카와 남미에서만 생산하기 때문에 자원 확보에 불안감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찾고 있다. 첫 번째 시도는 핵심 재료인 리튬을 다른 물질로 교체하는 일이다. 현재 리튬보다 가격이 훨씬 낮고 에너지 고밀도 용량을 갖춘 마그네슘, 칼슘, 아연을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실험이 성공을 거둘 경우 충전해서 쓰는 2차 전지 시장에 큰 변화가 예고된다. 두 번째 시도는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컬레이션을 다른 방식으로 대체하는 일이다. 과학자들은 지금 리튬에 황을 혼합한 리튬설퍼전지(Lithium Sulfur batteries)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이 전지의 용량은 기존의 리튬이온전지와 비교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세 번째 대안은 유체유동 배터리(liquid flow batteries)다. 이 전지는 무겁고 크기 때문에 자동차용으로는 부적합하다. 그러나 용량에 있어서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고정된 상태에서 많은 용량의 전지를 축적해 사용할 경우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구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가 처음 등장한 것은 1800년이다.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알렉산드로 볼타(Alessandro Volta)가 ‘볼타의 열전기더미(熱電推)’를 고안한 다음 화학작용에 의한 전류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최초의 전지였다. 200여년이 지난 지금 배터리가 전력 시장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전력 산업 판도를 바꾸어놓고 있는 중이다.


출처 - 사이언스타임즈 이강봉 객원기자


리튬이온전지의 혁명으로 효율이 점차 높아졌지만 여럿 단점들이 나옴에 따라 이를 대체할

새로운 기술들을 모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리튬은 지구상에 얼마 없어 지구상에

많이 분포하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와우댕글

안녕하세요. 아이디어클럽의 조영래입니다.


지식재산권은 특히 어려운 내용들이 많고 차후 사업시에도 중요한 판단이 될 수 있는 


영향을 주는만큼 제대로된 이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직접 어려운 부분을 쉽게 특허청장님께서 설명해주는 내용을 통해서 


이해가 조금 되셨으면 하는 차원에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최동규의 알쏭달쏭 지재권 이야기] <1> 상표도 특허와 같나요?


IP노믹스는 최동규 특허청장의 특별기고를 고정 연재합니다. 최 청장은 복잡하고 어려운 지식재산(IP) 관련 이슈나 문제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릴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애정 바랍니다.

특허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이나 더 나은 기술을 보호하는 제도다. 반면에 상표는 특허처럼 새로운 것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내 것이라는 사실을 모든 사람에게 알릴 때 사용한다.

특허는 새롭고 좋은 발명을 한 사람에게 주는 독점권이지만, 상표는 좋은 상표를 만든 사람에게 주는 게 아니다. 상표는 단지 내 것인지 아닌지를 확정지어서 남이 못쓰게 하려는 의도밖에 없다.

[최동규의 알쏭달쏭 지재권 이야기] <1> 상표도 특허와 같나요?
특허에서는 `이미 알려졌는지 아닌지`가 모든 심사 기준이지만 상표에는 그런 개념이 없다. 상표는 남하고 구분되기만 하면 되지 그 자체가 새로울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특허든 상표든 등록된 남의 것을 무단으로 사용하면 문제가 된다. 두 가지 모두 서로 다른 이유로 만들어졌지만 일단 등록되면 남이 못쓰게 하는 공통점을 가진 지재권이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세상에 남의 특허를 베꼈다가는 바로 문제가 되기에 사람들이 특허출원은 서두르나 상표는 문제가 될 때까지 등록할 생각을 별로 하지 않는 편이다. 여러분이 새로운 발명을 했는데 이게 이미 있는 기술이라면 그 기술을 사용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이미 있는 상표라고 등록받지 않고 사용하는 중에 타인이 먼저 등록을 받으면 남에게 당할 수밖에 없다. 다 같은 지재권이라도 목적과 기능이 다르기에 전문가 도움도 받아야겠지만 먼저 상표출원을 하는 게 이른바 `장땡`이다.

지재권은 평등을 추구하는 제도다.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분하지 않고 중소기업·대기업·개인을 출원단계부터 절대 차별하지 않는다. 그러니 특허권자와 상표권자는 이러한 차별 없는 현실에서 평범에서 비범으로 스스로를 등록한 사람인 것이다. 

-최동규 특허청장 

출처 - 전자신문


특허청장님께서 특허와 상표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지어주셨는데요. 발명하시는 분이나

현재 사업을 하시려는 분들이 명확히 파악하셔서 특허나 상표출원하는데 오해가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와우댕글

안녕하세요. 아이디어클럽의 조영래입니다.


이번엔 발명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이야기를 가져와봤습니다.


현재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 역발상을 통해 은행 빛없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왔다는데요.


보통 광고기사들보다도 의미 있지 않나 해서 가져와봤습니다.


아래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전업주부서 연매출 160억 사장님 됐어요


  • 에어비타 직원들이 18일 서울 가양테크로타운 생산라인에서 음이온 공기정화기 부품을 조립하고 있다. /사진=서정명기자
  •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가 음이온 공기정화기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가양테크노타운 301호에 있는 에어비타 작업장에서는 음이온 공기정화기조립라인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여기서 만들어진 제품은 중국과 인도, 독일, 일본 등 해외 26개국에 수출된다. 삼성, LG, 코웨이 등 대기업들이 공기청정기·정화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에어비타는 국내 음이온 공기정화기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강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18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수출 비중이 15%에 달한다. 

이길순 대표가 에어비타를 창업한 것은 지난 2001년. 가정주부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와중에 우연히 옆집 아이가 감기를 달고 사는 것을 보면서 ‘공기정화기를 만들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일본 공기청정기 회사에 다니던 기술자를 소개받아 의기투합했다. 당시 대기업들이 내놓은 공기정화기는 부피가 크고 가격이 비싸고 관리비도 많이 들었다. 작고 저렴한 제품으로 승부를 건다면 승산이 있겠다고 확신했다. 이 대표는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창업기업이 내수시장을 바로 치고 들어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해외시장에 먼저 진출했다”고 말했다.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역발상이었다. 2004년 독일 국제 아이디어 발명 전시회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발명 전시회에서는 금상을 받았다. 해외 홈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고 소비자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해외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은 이 대표는 국내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2가지 원칙을 세웠다.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이 아니라 자가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로 했다.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하이마트 등에 제품을 선보였고 소형이면서도 가격이 싼 공기정화기 제품에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대표는 “자가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매년 10개 이상 특허를 내고 있다”면서 “2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음이온 공기정화기 내수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것도 기술과 아이디어에 집중한 결과”라고 귀띔했다. 

에어비타는 은행 빚이 없다. 무차입경영을 철칙으로 여긴다. 미래 성장성을 알아본 벤처캐피털 회사들이 투자를 하겠다고 제안을 해오고 있지만 거절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일각에서는 저리의 정책자금이나 은행대출을 활용해 생산라인을 증설하라고 제안하지만 남의 돈을 빌리는 것은 자제하고 있다”며 “이익금의 내부유보를 통해 내실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에어비타 공기정화기는 1㏄당 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방출한다. 숲 속이나 폭포 근처보다 최소 40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음이온은 공기 중에 떠 있는 유해물질과 세균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식중독균, 대장균, 녹농균 등을 99% 이상 제거한다. 대통령 표창, 세계여성 발명대회 최우수상 등을 잇따라 수상한 것은 이 같은 기술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중국과 인도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며 “해외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회사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서울경제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해외진출을 했을 때 성공이야기만 잔뜩 나와있는데 아쉬운 점은 부족한 자본조달을 어떻게


이루어내고 사업을 성공으로 이루었는지 부분이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전업주부가 옆집의 감기걸린 아이로부터 시작한 발명이 이렇게까지 강소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이룬 모습은 좋은 본보기 같습니다.

Posted by 와우댕글

안녕하세요. 아이디어클럽의 조영래입니다.


특허 출원에서 등록이 되기까지, 그리고 특허가 등록이 되고 나서 모조품에 대해


대항을 하기 위해 소송을 하게 될 때 모두 주요 핵심은 특허가 될 수 있느냐를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정 중에 대부분의 싸움이 이 진보성이 인정되느냐


여부를 놓게 되어 매우 중요하게 이해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특허 분쟁에 휘말릴 경우 쟁점 특허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겠지만


특허 출원시에서부터 이러한 약점이 최대한 드러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 아래 정보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법정에 선 IP] <13> 특허의 핵심… ‘진보성’


“새로운 기술이기만 하면 특허권을 가질 수 있을까?” 

특허 등록 여부를 판단할 때 대표적인 기준으로 신규성과 진보성이 있습니다. 신규성은 기존 기술과의 동일성을 봅니다. 아주 똑같은 기술은 거의 없기 때문에 신규성 문제로 특허가 거절되는 사례는 적다고 합니다. 문제는 진보성입니다. 

진보성은 기존 기술과 '얼마나 다른가'를 봅니다. 같은 기술 분야에서 쉽게 발명할 수 없어야 합니다. 해당 기술 분야의 지식을 가진 사람이 간단하게 발명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특허를 내주지 않습니다.

진보성을 따지는 건 새로운 발명이라고 모두 인정하면 특허권이 난립하고 분쟁도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허는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진보성이 없으면 의미가 없겠죠. 진보성 문제로 거절된 출원 사례를 보겠습니다.

특허법 제29조 제2항 진보성

가로등 고장을 판단하는 기술, 새로울 법하지만 다른 누군가가 이미 생각해냈을 지도 모릅니다.

배전반과 전기자동제어반 제조업을 하는 A사는 2007년 ‘가로등 고장 검출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를 신청했습니다. 가로등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원공급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원격통신으로 상황실에 실시간 전송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쉽게 발명할 수 있어 진보성이 없다는 이유로 특허청으로부터 거절당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특허심판원에 거절결정불복심판을 제기했지만 역시 진보성 문제로 기각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결국, 원고인 회사 측과 피고 특허청은 이 기술이 기존 발명에서 얼마나 쉽게 도출할 수 있는가를 두고 법정에서 다투게 됐습니다.

쟁점이 된 부분은 가로등 고장 여부를 판단할 때 전원을 제어하는 기술의 진보성입니다. 원고 측 발명은 '(제어 장치에서 두뇌 역할인)프로세서가 고장으로 판단하면 제어명령을 내려 안정기 전원 공급을 차단한다'고 설명합니다. 비교 대상이 된 기존 발명은 고장 신호를 받으면 '전원'이 아닌 '점등을 온·오프'라고 표현했습니다. 특허법원은 '점등을 온·오프'방식에서 '전원을 차단'하는 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구성이 아니라며 진보성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특허법원 판결이 위법이라며 파기환송했습니다. 고장이 감지되면 전원을 차단하는 기술은 본질이 같아 새로울 게 없다는 겁니다. 

'고장 판단 시 전원 차단'은 전기 제품에 이상이 있을 때 전원을 차단하는 보통 기술에서 쉽게 도출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특허로 등록받으려면 기존보다 뛰어나 눈에 띄는 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진보성 판단 기준 중 하나인 기술을 적용했을 때 나타날 '효과'에 대해서도 특별히 새로울 것이 없다며 진보성을 부정했습니다. 

이 사례는 기술 개발에 앞서 꼼꼼한 선행기술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걸 보여줍니다. 진보성 판단은 해당 기술 분야에서 선행기술과 대비해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를 판단합니다. 더불어 특허청구범위를 작성할 때에도 기존 기술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신경쓰셔야 하겠습니다.

문고운 기자 accord@etnews.com

출처 - IP노믹스


특허기술로 사업을 진행하시거나 진행하실 생각이시라면 이러한 점들을 사전에


알아두시고 특허를 출원하시는게 사업에서 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더 얘기드리자면 주로 특허 인정여부 평가를 하시는 심사관들의 기준에서는


꾸준히 관련 분야에 새로운 특허들이 끊임없이 심사가 들어오기 때문에 심사관들이


보시게 되는 기술에 대한 눈을 높게 가지게 됩니다.


기술이 점차 진보하니만큼 더 진보한 기술들을 개발해야 인정될 수 있죠.


물론 특허 분쟁은 특허 등록시점에서 새롭냐, 진보되었느냐를 가지고 따집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와우댕글

안녕하세요. 아이디어클럽의 조영래입니다.


오늘은 한창 뜨거운 이슈가 되었던 인공지능인 알파고가 바둑최강자 이세돌 9단과


바둑대결에 이겼다는 소식이 들렸었죠.


인공지능의 발전이 매우 빨라져서 이제 인간의 영역에서까지 들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내용을 가져와봤습니다.



[인공지능, 겁없는 진화]인공지능 둘러싼 찬반 팽팽 

인공지능(AI) ‘딥블루’가 1997년 체스 왕에 등극한 이후 AI는 세간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AI 발전에 대해 대체로 우호적이었다. 하지만 고도의 창의력과 복잡한 사고력을 요구하는 바둑에서도 알파고가 승리하는 수준에 이르자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AI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 인간 통제 넘어선 기계, 일자리까지 위협 

AI가 현재 속도로 성장하면 인간의 통제를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반(反)AI’파들의 대표적인 주장이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최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인류는 AI를 통제하지 못하고 오히려 의존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5월엔 “100년 안에 인류가 인공지능을 갖춘 기계에 종속되고, 결국 멸망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AI로 인해 대량실업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반AI파들이 내놓는 단골 메뉴다. 2016년 다보스포럼(WEF)은 ‘직업의 미래’ 보고서를 통해 2020년까지 500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인공지능에 의해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정보처리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 투자업계의 근심이 크다. 세계적인 금융투자기업 골드만삭스는 최근 금융분석 프로그램 ‘켄쇼’를 도입했다. 켄쇼는 연봉 50만 달러(약 6억 원)를 받는 전문 애널리스트가 40시간에 걸려 하는 작업을 몇 분 내에 처리할 수 있다. 

지난달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협회 연례회의에서 모셰 바르디 라이스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기계가 모든 업무에서 인간보다 훌륭한 성과를 내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그때 인간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신기술의 성장통 거쳐 신산업 창출할 것 

반면 친(親)AI파들은 AI에 대한 우려 역시 신기술이 겪는 성장통의 일종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공학과 출신의 천재 과학자 레이 커즈와일 구글 엔지니어링 이사는 2014년 ‘타임’ 기고문에서 “AI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생물학 무기와 유전자 재조합 기술 등 신기술이 탄생할 때마다 이런 논란이 제기됐다”며 “문제는 AI 기술이 아니라 범죄와 폭력을 부르는 인간 사회에 있다”고 주장했다. 

친AI파들은 AI가 다양한 일상에 접목되면서 오히려 신산업을 창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인간이 하기 어려웠던 분야에 진출하는 데 AI가 큰 역할을 해준다는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AI가 사람을 살리고, 우주와 지표 아래를 탐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해는 영화 ‘아이언맨’의 AI 비서 ‘자비스’와 같은 일상생활 도우미 AI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이번 바둑 대결을 통해 적어도 확률을 기반으로 한 선택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AI가 인간을 충분히 앞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줬다”며 “알파고로 인해 불어닥친 AI 열풍에 휘말리지 않고 AI의 합리적·논리적 계산 능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권예슬 동아사이언스 기자 yskwon@donga.com



출처 - 동아사이언스



여러가지 찬반 토론 내용이 나오고 다양한 논의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인공지능이 발전해서 지금 사람 중에서도 프로 최강자를 이길


정도의 심도 깊은 인공지능이 개발되었다는 것에 놀랍습니다.


매우 뛰어난 계산과 연산 처리 능력으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영역까지도 들어올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Posted by 와우댕글

안녕하세요. 아이디어클럽의 조영래입니다.


아래 정보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기술 판도에 큰 변화를 일으킬 10가지 융합 시나리오

기술 융합 시나리오들은 고유한 가치제안으로 이전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다양한 솔루션들을 만들어 낸 여러 기술들이 결합해 나타난 시너지 효과의 결과물들이다. 이런 기회들이 기술 주도 융합에 순환 시스템을 만들어내고 이는 다시 신기술 개발을 이끌어낸다. 

현대사에서 기술 융합 시나리오는 많은 혁신의 발판이 됐고 기업들로 하여금 혁신과 발명 문화에 순응하도록 했다. 오늘날의 기술 융합 시나리오는 제품 개발면에서 기업들이 사용자 중심의, 미래 예측 접근 방식을 갖고, 새로운 시장을 예측해 다른 경쟁사들보다 더 빠르게 응용하도록 강요한다. 

오늘날의 기업 시나리오는 세분화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져 보다 더 복잡해진 새로운 시장과 응용분야, 제품들을 조성하는 것이 기술 융합의 특징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15 기술 융합 시나리오(2015 Technology Convergence Scenarios)’에서는 ▲미래 유틸리티(Future utility) ▲컨넥티드 농업(Connected farming) ▲시각 장애인 가이드(Blind man's guide) ▲자동 의사 결정(Automated decision-making) ▲ 차세대 컨넥티드 케어(Next-gen connected care) ▲7번째 감각(Seventh sense) ▲신경보철 기반의 바디 수트(Neuroprosthetics-based body suit) ▲증강현실 기반의 수술(Augmented reality-based surgery) ▲서비스형 가상 교육(Virtual education-as-a-service)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for enhanced user experience) ▲사물 인터넷과 유비쿼터스 센서, 늘어난 모빌리티를 통해 웨어러블 전자와의 상호 연계성은 앞으로도 지속되고 가장 영향력이 큰 트렌드로 굳건하게 자리 잡을 것이다.


게다가 고객 요구에 맞춰 콘텍스트-리치 시스템(Context-Rich Systems)이 더욱 많이 보급될 것이다. 이러한 기술 중심의 분야들은 헬스케어와 같이 이전에는 직접적으로 관련 없던 분야에도 이미 진출한 상태이지만, 그 어느때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 구조와 연관될 것이다. 

북미와 유럽은 주로 더 많은 자금 확보를 위해, 일부 경우에는 신속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하는 규제혜택을 위해 개발에 앞장을 설 것이다. 실제로 북미는 R&D관련 지출 비용과 특허 제출, 기술 도입률에 있어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테크비전의 일부분인 ‘2015 기술 융합 시나리오’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농업, 시각 장애인의 생활방식 개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지능 컴퓨터 기반의 의사 결정,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가상 클라우드 기반의 브레인 컨넥티드 교육 시스템, 그리고 소비자, 방위, 교육, 게임분야에서의 증강 경험 등 다양한 범위의 융합 시나리오들을 담고 있다. 

이광재 기자  voxpop@cctvnews.co.kr 


출처 - CCTV 뉴스


미래 유망 기술들을 발표한것 같은데, 어떤 분야의 성장이 주목될지를 보여주는 면이

있어서 하나하나 분야들을 보다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는 비용이 매우 비싸 접근하기 어렵겠지만 저 키워드를

통해 동향을 본다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와우댕글


“금융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다 하겠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24일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금융권에 ‘기술금융’의 확산을 주문하며 한 말이다. 그는 요즘 온 신경을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쏟고 있다. 기술금융은 담보가 아닌 ‘기술’을 평가해 기업에 자금을 대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감독당국의 검사·제재 방식도 싹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기업의 ‘젖줄’인 주식시장을 키우기 위한 종합대책도 곧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정부가 발벗고 나선 건 ‘창조금융’이 없으면 ‘창조경제’도 이루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업이라도 금융회사가 담보나 보증만 요구하며 돈을 꿔주지 않으면 제대로 사업을 벌이기 어렵다. 또 막 싹을 틔우는 벤처기업들에 자본시장을 통해 모험자본이 공급되지 못하면 제대로 성장하기 힘들다. 금융이 바뀌어야 경제의 체질도 바뀌는 것이다.

1. 대전 창조혁신센터를 찾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 2. 기술보증기금 부산 신사옥에 마련된 상설 기술 전시 체험관. 3. 추석 맞이 사랑 나눔 행사에 참석한 이순우 우리은행장(오른쪽 첫째).
금융회사들도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저금리·저성장의 시대가 지속되면서 금융사가 거두는 수익은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은행계 지주회사의 올 상반기 당기 순익은 4조9478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3480억원)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6조원을 넘어섰던 2011~2012년 수준에는 여전히 못미친다. 잠깐 견디면 호경기가 다시 돌아오곤 했던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금융사의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웅크리고 있으면 기회를 찾지 못할 것”이라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은행들이 새롭게 개척에 나선 곳은 중소기업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498조7000억원으로 올들어 25조3000억원이 늘었다. 중기 대출 잔액은 2012년 5조8000억원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지난해 26조6000억원이 불어났고,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여신담당 임원은 “대기업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며 “이미 연초부터 중소기업에 집중하기로 영업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뉴 프론티어’(신 개척자)들이 활약하는 또다른 무대는 해외 시장 이다. 이곳저곳 영업망을 갖추기 보다는 ‘돈 되는 곳’에 집중하는 게 최근의 흐름이다. 구색 갖추기용의 성격이 짙었던 북미·유럽 등 선진 지역의 국내 은행 해외 지점 수는 2011년 40개에서 지난해말 38개로 줄었다. 반면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 지역의 해외 점포는 같은 기간 85개에서 104개로 늘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 우리은행이 유일하게 진출한 방글라데시의 지점의 경우 매년 꾸준한 이익을 내는 데다, 일본·중국계 현지 기업과도 활발하게 거래하고 있다”면서 “이미 경쟁이 치열한 선진국 시장보다 남들이 찾지 않는 ‘블루오션’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도약을 위해선 발판이 튼튼해야 한다. 바로 고객의 신뢰다. 동양그룹 사태, 고객정보 유출 사건 등을 겪으며 금융권을 보는 시선은 싸늘해진 게 사실이다. 신뢰 회복을 위해 사회공헌을 늘리는 한편 ‘업(業)의 본질’을 각인시키는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유가치’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민근 기자 




출처 중앙일보

금융권이 기술을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을 활성화시킨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창조금융이라해서 중소기업 대출을 지원한다는데 은행에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Posted by 와우댕글

한국식품연구원 김병삼 박사 연구팀은 식품의 포장을 뜯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식품의 신선도와 유통온도이력, 잔여유통기한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u-푸드 스마트 품질 모니터링’ 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한국식품연구원이 구축한 ‘u-푸드 스마트 품질모니터링시스템’ 서버를 통해 정략적인 수치(미생물, 지방산가, 휘발성 염기질소 등)로 품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생산자와 유통업체는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식품의 품질과 유통 상태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 소비자는 식품 포장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만 하면, 2초 이내에 품질상태와 생산·포장단계부터 식품을 구매할 때까지의 모든 유통온도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의 핵심은 식품이 유통되는 온도환경 정보를 실시간 수집, 전송하는 RFID/USN과 GPS, 무선 온도센싱, 품질분석, 식품품질변화 모델링 기술과 모바일 통신기술 등 총 10여 가지 기술을 융합한 것이다.

연구팀은 3년간의 연구 끝에 식품별 고유 품질모델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RFID 태그와 QR코드, 유무선 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웹서버를 통해 개별 식품의 신선도와 유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우유, 쌀, 소고기와 신선식품 등 다양한 식품에 대해 품질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시판 우유에 대해 다양한 온도 패턴에서 현장 유통테스트를 한 경우 품질 예측 정확도가 95% 이상으로 나타났다.

본 기술은 1차로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유통센터에 기술 이전 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우유나 육류 등 신선농수산물의 냉장유통과 택배, 수출입, 가공식품, 혈액, 백신,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의 유통라인에 기술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정보통신신문


인터넷을 뒤져보다가 가져왔습니다. 2012년도 기사지만 사람들이 한번은 생각해볼만한 아이디어인데 우리나라에서도 개발이 되었다는 소식을 기사로 처음 접해보네요.

Posted by 와우댕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