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용기 '푸드 프레시 체커'입니다. 푸드 프레시 체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음식의 신선함을 체크해주는 용기입니다.
우리의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반찬 용기의 뚜겅 내부 표면에 필름 센서를 장착하여 음식의 신선도를 체크해줍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안먹는 반찬이 오래토록 방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이 오래되어 상했는지는 맛을 보거나 냄새를 맡아 확인을 하지만 이 용기를 사용했을 때 뚜껑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신선할 경우 뚜껑에는 파란색의 링이 표시되면서 2~3일이 지난 위험 수준의 음식에는 하늘색, 상했을 경우에는 노란색으로 표시되어 시각적으로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해 식중독 예방은 물론 좀 더 편리하게 관리하며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전거가 나왔다. 몇분 동안이간 하지만 인체모형(dummy)을 태우고 하늘을 날았다. 개발자는 올 연말이면 사람을 태우고 날 만한 제품을 내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넷은 12일(현지시간) 체코의 여러 회사들이 개발한 전기모터를 이용해 하늘을 나는 자전거 원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이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처럼 생기긴 했지만 커다란 쿼드콥터를 앞뒤에 매단 형태다. 작동시키자 몇분 동안 인체모형(더미)를 실은 채 하늘을 날았다. 무선 리모콘으로 조종되는 이 자전거는 6개의 배터리로 프로펠러를 움직여 이착륙시킬 수 있었다.
▲ 하늘을 나는 자전거는 인체모형 더미를 태우고 하늘을 날았다.<사진=게티이미지/씨넷>
이것만으로도 자전거를 타다가 갑자기 앞에 장애물이나 이상한 사람이 나타나면 하늘로 날아 오르기에 충분하다.
알레스 코빌리크 테크노닷(Technodat)사 매니저는 "우리가 이 자전거를 만들게 된 동기는 이윤이나 상업용이익때문이 아니라 소년시절의 유치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자전거 제조업체 듀락텍(Duractec)도 함께 이 시제품을 개발했다. 1982년 나온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를 연상시킨다.
▲ 1982년 유니버설 영화사를 통해 배급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Extra Terrastrial)'에서는 바구니속의 ET가 초능력을 발휘해 자전거를 하늘로 날게 한다. <사진=위키아닷컴>
하늘을 나는 자전거 실용화에는 아직 두세가지 장애물이 남아 있다.
일단 초보자에겐 이 자전거가 좀 커서 일반 자전거도로에서 타기 어렵다. 또 인체모형을 태우고 하늘을 나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사람을, 그것도 좀더 먼 거리까지 태우고 날기에는 더많은 배터리가 필요하다. 이 자전거의 또다른 단점으론 시끄러운 프로펠러 소리가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