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시장'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3.25 누적 500 GW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PV 시장



NPD 솔라버즈(Solarbuzz)의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태양광발전(Photovoltaics, PV) 산업은 5년간의 성장을 통해 2018년까지 500 GW의 누적 설비용량(Installed Capacity)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지난주 목요일 발표된 이번 보고서는 2018년까지 100 GW 규모의 태양광발전이 전략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리고 같은 기간에 PV 모듈의 연간 수익은 500억 달러(약 54조원) 선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지난 1월 독일은행(Deutsche Bank)은 전세계 태양발전 산업에 대한 단기 수요 예측을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들은 2014년에 46 GW 규모의 태양광발전이 전세계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2015년에는 56 GW가 될 것으로 보았다. 지난해 PV 개발사는 전세계적으로 37.5GW 규모의 태양전지판을 설치하였다. 전세계적 과잉발전용량의 지속과 운영 마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2년과 비교해보면 22% 증가한 수준이다. 

블룸버그(Bloomberg)가 해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수치는 올해 최대 39%만큼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이와 같은 예측은 중국의 수요 증가가 과잉공급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에 따르면 중국은 2013년 12GW의 태양발전 추가 기록을 세운 후 2014년에 14 GW이상의 태양광발전을 도입하여 2013년 전세계 태양발전 시장 중 가장 큰 규모였던 독일을 압도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지난 2012년에 있었던 3.6 GW와는 비교되는 수치이다. 

또한 NPD 솔라버즈는 태양발전 산업 관련 제조사들을 위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사이에 2,000 억 달러 이상의 PV 모듈 수익이 가능하며, 이와 함께 수익성을 보다 높일 수 있는 강력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기대하였다. NPD 솔라버즈의 분석가인 Michael Barker는 "PV 모듈의 가격은 2012년의 시장성장 대비 빠르게 하락하였다. 이는 수익성의 급격한 감소를 가져오는 요인이었다. 이러한 불균형은 지난 2013년에 변화되었다. 향후 5년간 PV 시장의 성장은 가격하락 예측보다 더 클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PV 모듈 수익성에 강한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PD 솔라버즈에 따르면 PV 모듈의 평균가는 2018년까지 와트당 0.51 달러로 적절한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시스템 가격 또한 매년 하락할 것이며, 이는 시스템 구성요소의 가격 절감과 규모의 경제(Economy-of-scale)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NPD 솔라버즈의 부회장인 Finlay Colville는 "지난 2013년과 비교했을 때 태양광발전 공급업체들은 변동성이 비교적 적은 가격을 통해 이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태양발전산업은 곧 수익성 있는 성장단계로 전환될 것이며, 전통적인 에너지원들과 직접적으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Posted by 와우댕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