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댕글의 아이디어 세상

안녕하세요. 와우댕글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써보네요. 앞으로 일있으면 자주 글 올려볼까합니다.

사용하는 컴퓨터에 하드 용량에 빨간불이 떠서 용량을 확인해보니

2GB정도밖에 안남았었네요.

※ 잠깐. C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하면?

윈도우 C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하면 가상 메모리 부족으로 에러 메세지들이 뜹니다.  그리고 컴퓨터 실행이 많이 느려지기도 하고요.  어쩔때는 문서 파일의 그림들이 보이지 않게 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컴퓨터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포털에 검색해보면 탐색기보다 뛰어난 드라이브별로 용량 제일 많이 먹는 파일들을 분석해서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시면 좋습니다.

내가 프로그램 많이 쓰는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용량이 없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1. 다운로드한 파일들이나 바탕화면

보통 파일을 다운로드 받거나 바탕화면에 저장하는 파일들은 C드라이브의 용량을 잡아먹습니다.

문서, 비디오, 사진, 다운로드 폴더와 바탕화면 폴더를 살펴보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관리를 꾸준히 하는 편이라 이쪽에는 용량이 확보되는 편입니다.

2. 설치한 프로그램들

윈도우-제어판-프로그램 설치 및 제거에서 설치한 프로그램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주로 C드라이브에 들어가면 Program Files라고 뜨는 폴더 혹은 Program Files(X84)로 뜨는 파일에 있습니다.

이거 같은 경우에도 저는 프로그램 설치를 필요한 만큼만 최소화하여 설치하고 정부기관을 이용할 땐 가상 윈도우를 사용하여 액티브 X설치까지 하지 않고 깔끔하게 사용하여 지울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3. 사용자 폴더

사용자 폴더의 경우에는 다양한 임시 파일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게 저장되어 있는데요.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들이 주로 여기에 저장됩니다. 특히 Appdata라는 폴더는 평소 숨김처리가 되어있는데 들어가서 여기에 대부분의 데이터들이 저장됩니다. 이 중 Appdata\local\temp에 있는 파일들 같은 경우에는 지워도 문제가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여기에서 가상화 프로그램으로 34GB를 잡아먹었지만 그 외에는 크게 용량 차지하는게 없었습니다.

4. 시스템 파일들

windows라는 파일입니다. 특히, 이폴더가 용량이 많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시스템에서 만든 파일들이라 함부로 건드리기도 힘들지만 그렇다고 늘어나는 용량을 방치할순 없는 일이지요. 저 같은 경우 좀 오래쓰다보니 용량이 무려 100GB나 차지했네요;;ㅎㄷㄷ

결국 범인은 시스템 파일로 밝혀졌습니다. 그럼 이제 파일을 정리해야겠지요. 그렇지만 시스템 파일이라 함부러 건드릴 순 없습니다. 결국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사용하죠.

대표적으로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디스크 정리가 있습니다.

시스템 파일을 선택하여 선택 항목들을 제거하면 불필요한 항목들을 지워주긴 하지만 시원하게 다 지워지진 않습니다. 저도 해봐야 1GB정도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windows에서 불필요한 걸 지우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다가 Update Clean Tool이라는 프로그램을 찾았습니다. 물론 프로그램은 여러가지 다양한 것들 찾아보면 나올 겁니다. 저는 이걸로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없이 압축 풀고 실행하면 되는데요.

C드라이브 선택하고 스캔을 하면 필요없는 프로그램들을 항목별로 나타내줍니다. 설명이 번역투라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일부 항목들의 경우 프로그램에서 필요하다고 확인해보고 지우라고 하지만 전체 선택해서 지워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나면 한번 더 확인하라고 경고메세지가 나오지만 이미 전체 선택해서 지워도 문제가 없더군요.

그렇게 하고 재부팅을 하라고 해서 하고 나니 

짜잔! 그림과 같이 100GB의 windows폴더가 5~60GB이상 줄어들었고, 엄청나게 용량이 확보된 것이 드러났습니다.

업데이트 파일들이 남아있는 것들만 지워도 이정도 효과를 발휘하네요.

미리 사진좀 몇개 찍었어야 되는데 못찍어서 그림이 많이 업네요ㅠㅠ

여러분들도 한번 PC의 상태를 확인해보는건 어떨까요? PC도 사람처럼 관리가 필요한거같습니다.ㅎㅎ

그럼 이상 와우댕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