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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16 인생을 결정짓는 다섯가지 선택 서평
  2. 2014.05.20 유스마케팅 서평
  3. 2014.05.16 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거야 서평
아이디어 클럽/서평2017. 5. 16. 13:45

[도서]인생을 결정짓는 다섯 가지 선택

로버트 마이클 저/안기순 역
책세상 | 201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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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주요 결정시에 한번은 봐야할책. 어릴수록 좋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책

오랜만에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인생을 결정짓는 다섯가지 선택이라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평소에도 인생은 누구나 생각해볼만한 법이지만 인생의 주요 이슈들이 있는 교육, 직접, 결혼, 자녀, 


건강 등으로 나누어 본다길래 관심이 갔었다.


책을 볼 때 경제학자가 저자라서 그런지 경제학적 관점으로 인생에 대해 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우리 인생에서도 제한된 시간이나 여러 한정적인 요소들로 인해 매 순간 선택의 시간이 오고 


그에 따른 가치를 가져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찌보면 나 또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러한 선택들을 기저에 깔고 진행해 오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바람직한 선택의 기준이 되는 방안을 가치, 선호, 능력, 기회를 통해 깨달아 나간다고 한다.


여태까지의 나 또한 인생의 선택에서 4가지 기준들을 두고 검토해 본적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중요한 결정에서는 이러한 선택에 개입하는 요소들을 잘 분석해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이 관점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책에는 인생의 주요 관점인 교육, 직업, 결혼, 자녀, 건강으로 주요 관점에 따른 이러한 인생의 선택


내용들을 토대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통계를 토대로 도움을 주고 있다.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있더라도 이 책을 읽어보다 보면 현재 내가 살면서 해야 할 선택들을 조금 더


현명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특히, 어리고 고민이 많은 나이일수록 이런 책을 읽어보고


고민해서 만족할 선택을 할 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


다만, 이 책은 미국의 저자가 작성한 내용으로 물론 공통적인 내용들도 있지만 통계나 외적인 요소와 


관련이 깊은 기회의 부분의 경우 한국의 현실 상황과 맞추어 생각하였으면 좋겠다.


인생에 대한 선택의 고민이 있다면 나도 계속 볼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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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클럽/서평2014. 5. 20. 20:28


유스마케팅

저자
엄서영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14-04-22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현명한 경영자는 두 개의 기업을 동시에 잘 경영한다고 한다. 실...
가격비교




책을 처음에 받았을 때 우선 양장책이라서 그런지 묵직해서 전공서적과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무게있어보이는 책 같아서 괜찮았다. 유스마케팅이란 메세지를 봤을 때는 무슨 젊음을 이용한 마케팅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그것은 아니고 유스(Youth)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이라는 것으로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유스세대란 자라나는 세대를 말하는 것이며 이들이 현재에는 영향력을 미치진 않을 수도 있지만 미래에 기업에 있어서는 고객이 될 수 있으며, 성장하고 있는 세대라 한다. 한마디로 잠재고객이 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빠르게 배워서 가정에서 구매의사결정권을 대부분 가지고 부모세대가 오히려 이들세대에게 따라간다고 한다. 이들의 마음을 잡으면 이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이나 상품을 홍보하게 될 것이다. 책에서는 유스세대를 유아·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대학생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특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어떻게 마케팅을 접근해 나갈건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는 기성세대들 그리고 기업의 임직원들이 마케팅에 참고할 수 있도록 써졌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굳이 이들 대상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유스세대의 흐름 파악은 미래 트랜드 파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어렸을 때의 기억들은 특히 강력하게 크면서도 그 기억에 남아 관련 브랜드를 볼 때 친숙한 느낌이 들게하듯이 책에서도 그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는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래의 수확을 위해 미리 심어두고 물을 주어 길러 미래에 수확을 하는 것이다. 이는 마케팅을 위해 많은 돈을 뿌리는 것보다 어떻게보면 효과적일 수도 있으리라고 본다.
예전에 아이디어클럽을 통해 창조클럽 199 창의인재로 참여하면서도 이런 비슷한 강연을 들어본적이 있었다. 적정마케팅이라 했던 것 같은데 이런 유스마케팅처럼 물건을 직접 파려는게 아니라 진정한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객이 제품을 사려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했다. 약간은 다른 개념이지만 비슷한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 결국엔 친구가 되자는 것이라고 얘기하는 것같다.
책에는 주로 이론의 내용보다는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홈플러스, 대한항공의 사례를 들고 있는데 사례를 보면서 독자들은 이를 면밀히 분석해서 본인의 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구상을 생각해보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들 사례는 책을 보면서 확인해보면 좋을 것이다.
유스마케팅은 여러 추천사들의 말에서도 봤듯이 기업의 미래를 위한 생존전략이 될 것같다. 하지만 기업은 현재의 상황도 무시할 수 없으니 아마 현재 생존전략과 미래를 대비하는 전략도 생각하며 가야할 것 같다. 1%의 기업이 아니라 99%의 기업이면 말이다.


Posted by 와우댕글
아이디어 클럽/서평2014. 5. 16. 21:08


당신도 언젠가는 빅폴을 만날 거야

저자
김해영 지음
출판사
쌤앤파커스 | 2014-04-0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잊지 마세요.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빅폴...
가격비교




책을 받아보고 읽어보면서 저자의 힘들었었던 삶을 구체적으로 보게 되었다.
왜 134cm의 거인이라고 하는지 그 깨달음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었다.
저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라서 어렵지 않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소개와 같이 삶 자체가 기적인 사람으로서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게 아버지가 자살하고 어머니의 정신병력에 가출까지 당하게 되었고 어렸을 때의 던져진 충격으로 성장이 멈추고 극심한 허리통증에 시달리는 등의 왠만한 불행이란 불행은 가지고 있었던 상태였다. 이러한 삶은 현재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사람들보다 더 불행한 것이다.
이러한 삶에서 편물기술을 차별화되도록 전체 공정을 이해하는 전문가가 될 정도로 배워서 나름의 사회적 성공을 거둔것도 대단한 것인데 이러한 삶에서 본질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아프리카 보츠와나에 자원봉사자로 가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건 더 대단한 일이였던 것같다.
만약에 나였으면 과연 이렇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삶을 비관해서 자살을 하거나 아니면 그저 하루하루 근근히 살아가다가 세상 비관만 하고 있지 않았을까?
가정에서 쫓겨나고 너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라고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말을 듣고나서는 나의 쓸모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왔을 거라는 것에는 공감이 갔다. 아마 자존감을 잃어버리면 대부분 자신의 쓸모를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의 자원봉사자로 가서 배우는 깨달음은 내가 생각하던 아프리카의 선입관을 깨는 이야기들이었다. 대부분 아프리카 사람들을 생각하면 후진국으로 당장을 먹고 살기도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에이즈라는 질병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오히려 보츠와나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에서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내가 겪은 고통의 크기가 자유의 크기다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다. 저자도 불행하고 힘들었던 때가 있었기에 남을 이해할 수 있는 자유의 폭도 넓어질 수 있었다며 타인의 고통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그들과 같은 처지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해라는 understand를 들면서 진정 이해하는 것은 그만큼의 고통을 겪어본 사람들로서 치유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불쌍하게만 본다면 이미 내가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이라고..
이 책의 제목이 작가가 전하려는 대부분의 뜻을 전달하고 있는 것 같다. 빅폴은 아프리카의 대륙 깊숙한 곳에 숨어 누구나 볼 수없다는 꿈의 폭포라고 한다. 주변은 사막이지만 오랜시간에 걸쳐 빅폴을 볼 수 있다면 그 동안의 힘들게 달려왔던 삶의 빛을 보는 순간이 되지 않을까? 우리의 삶도 현재는 팍팍하고 힘들지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다보면 빅폴을 보는 순간이 올 것이라는 것이다.
하긴 이렇게 불행한 삶에서 벗어나 지금은 사회복지사가 된 저자도 있는데 우리라고 이러한 빅폴이 안 올리는 없을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와 깨달음에 대한것으로 이에 대한 많은 책들이 있겠지만 아프리카 보츠와나라는 오지에서의 그들의 삶을 통해서 각자들의 깨닫고 공감가는 바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생각도 하면서 저자가 전하는 말에서 힐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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