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디어 제목
페달을 밟으면 물이 정수되는 '정수 자전거'
2. 아이디어 내용
지구촌 전체 인구의 1/3은 식수 부족으로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 약 12억 명의 사람들이 오염된 물을 마시고 있고, 500만명 정도가 수인성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 물 부족은 쓰나미나 태풍과 같이 크게 보이지는 않지만 실은 자연 재해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특히 제 3국가로 갈수록 물 부족으로 인한 고통은 가중된다. 상하수도 시설과 정수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진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댐과 같은 담수시설과 상하수도 및 정화시설을 갖추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어야 한다.
이런 물 부족 국가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으로 개발된 '정수 자전거'가 있어서 화제다. 이 자전거의 이름은 'The Aquaduct'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면 깨끗한 물이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길러온 물을 자전거 뒷면의 물탱크에 넣고 페달을 돌리면 정수기가 장착된 전면의 물통으로 깨끗한 물이 모인다. 페달은 연동펌프 작용을 일으켜 오염된 물을 필터로 이송하는 역할을 한다.
자전거 전면에 있는 레버를 돌리면 자전거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킬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페달을 밟아도 물이 정화된다.
저개발 국가에서는 하루 마실 물을 구하기 위해 몇 시간 동안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물 긷는 일은 대게 힘없는 어린 아이들이나 여자들이다. 'The Aquaduct'는 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육체적 노동시간도 줄여준다.
지구촌에 사는 우리 모두는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자연 환경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누구 한 사람만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디 'The Aquaduct'가 전 세계 많은 저개발 국가들에 보급되어서 물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는데 도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3. 아이디어 상세내용
(그림이나 사진 등 아이디어의 내용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기재해주세요)
※ 이 아이디어는 저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공유하고 있는 아이디어를 여러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올려 놓고 있습니다.
위 아이디어는 주원균님이 올리신 아이디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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