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댕글의 아이디어 세상

■ 아이디어 소개

옷이 넘쳐 나는 세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안 입는 옷과, 장기간 보관하다 있었던 것도 모를 정도로 옷이 쌓이고 있다. 결국 집안의 공간을 차지하게 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도 방해 하고 있다. 1인 가구의 경우 지난 옷의 처리가 절실하기도 하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여 시즌별 옷 보관과 중고 판매 대행을 사업을 제안 한다. 개인 고객의 의류 보관이라는 단순한 모형을 중고 판매 대행을 통한 추가 수익 확보와, 세탁소의 장기 미수령 옷을 대량으로 유입하여 판매(영업) 채널을 확대한다. 특히 약 30~40평의 공간만 있으면 의류를 대략 8백~1천벌 가량 보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환기 및 직사광선 차단 등 최소한의 투자비용으로 사업이 가능하며, 창업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단순 보관이 아니라 고객의 기호에 맞춰 리폼, 수선을 병행하여 보관토록 하여 보관 기간 뒤 새 옷을 받는 듯 한 만족감을 들도록 하는 것이 본 사업안의 특징이다.

■ 아이디어 개요 및 특징

■ 주고객 및 이용대상

4인 이상 구성원이 있는 집일수록 쌓여 있는 옷이 많고 유아/ 아동의 성장 속도에 따라 의류 구매 회전이 빠르며 따라서 해당 의류의 보관 및 재판매 용이하다. 1인 가구는 원룸, 다가구 주택 등 비교적 주거 지역이 좁은 직장인등에게 안 입는 의류 보관하여 생활공간 확보로, 유용한 서비스이다. 세탁소 의류 보관 후 장기가 옷을 찾지 않는 고객은 대부분 1인 가구인 경우가 많음, 즉 이들도 옷의 보관을 위하여 장기 보관을 선택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류 보관에 대한 니즈가 충분히 있다.

■ 유사창업사례 및 차별성

과거 2012년경에 크린토피아(세탁 전문 업체)에서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시도 한 바 있다. 당시 스타일러(홈 의류 보관기구)가 막 출시되어 고급의류를 유료로 보관하는 데 소비트랜드가 바뀔 것으로 예상하여 획기적으로 추진되었는데 성과는 그렇게 좋지 않게 마무리 되었다. 해당 사유는 특정지역(서울/ 광주/ 인천 등)을 한 번에 처리하는 물류 시스템으로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다보니 보관 요청이 들어오는 옷의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장기간 배송으로 인해 옷이 상하는 사례가 나타나 서비스를 접었다고 하는데 시기가 너무 빠르게 적용된 아이디어가 아니었나 판단된다. 그러나 아직도 위와 같은 질문이 세탁의류관련 카페에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것을 보면 의류보관대행 서비스에 대한 니즈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수익성 및 성장가능성

초기 투자비(1년 기준) 2천만 내외로 비용의 최소화 하여 40평 기준 1,000벌, 분기 6천원 기준 보관 시 연간 24백만 수익이 예상된다. 또한 보관을 위한 세탁소 제휴 수수료 2천원 수령 시 연간 8백만, 중고 의류 재판매 300벌(평균 5만 기준) 2백만 수익으로 연간 최소 34백만 매출(순 이익 14백만, 월 평균 120만) 달성 가능하다.

■ 리스크요인 및 대응방안

유료 의류 보관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며 시장 진입과 정착에 드는 시간과 비용 발생할 수 있다. 또한 SPA의류의 난입으로 고가의류보다 트렌드에 밀접한 FAST 패션의 유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경쟁사 진입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응전략으로는 바로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옷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끼는 그 마음은 그대로 보관해준다는 것이다. 특이 이 아이템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옷을 새롭게 리폼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옷을 단순히 보관하여 같은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옷의 사이즈, 스타일, 데코 옵션 등을 리폼 된 상태로 보관 새 옷을 입는 듯 한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성공 포인트이다. 매장 내에서 전문적인 의류 정보를 제공하여 고개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종합의견

본 사업안은 비교적 적은 기술로 월 평균 최소 1백만 수준의 매출을 달성 할 수 있다. 특히, 온 종일 일에 매달리지 않고, 부업으로도 충분히 운영가능하다는 장점이 추가될 수 있다. 중고 의류 재판매를 통한 영업 및 매출 확대는 결국 창고 보관업과, 의류 판매업이라는 두 가지 업종을 혼합하여 진행함으로써 추가 수익 창출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비전문가 창업이며, 적은 고정비 대비 일정한 고정 수익과 추가 수익 창출 기회를 함께 갖춘 아이템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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